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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감 득표율 분석] 김승환, 도내 전역서 압도적 득표

이미영 후보, 막판 뒷심 발휘 20%대 상회

6·4 전북 교육감 선거전은 애초 예상대로 김승환 당선자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김승환 전북 교육감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14개 시·군 전역에서의 고른 득표를 바탕으로 5일 0시 현재 18.81%의 개표(중앙선거관리위 선거통계시스템 기준)가 진행된 가운데 54.34%(8만6573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김승환 당선자는 전주와 군산지역에서의 몰표가 두드러졌고, 다른 지역에도 50%를 훌쩍 넘는 득표율을 보였다.

 

김 당선자는 전주 완산구에서 59.21%(1만2301표), 전주 덕진구 58.68%(8226표), 군산에서는 57.22% (7353표)의 득표율을 올렸다.

 

이같은 압도적인 지지는 지난 2010년 교육감선거때와 큰 대조를 이루는 것으로, 2010년 당시 김 당선자는 오근량 후보와 물고 물리는 접전끝에 2419표 차이로 신승한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김 당선자의 뒤를 이어 이미영 후보는 20.05%(3만1943표)의 득표율을 보였다. 유홍렬 후보는 13.43%(2만1406표), 신환철 후보는 12.16%(1만9376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그동안의 여론조사에서 후순위에 머물렀던 이미영 후보의 경우 선거 당일 개표에서 20%대의 득표율을 올리는 막판 뒷심을 발휘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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