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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2015 교육혁명대장정’이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전북 지역을 지난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30일 일정 및 계획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여름 진행되는 교육혁명대장정은 ‘입시 폐지·대학 평준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관련 의제들을 알리며 전국을 순회하는 행사다.

올해는 특히 자사고·특목고 폐지론과 함께, 전교조 법외노조화 문제와 관련해 ‘교사·교수·공무원노동기본권쟁취’와 같은 의제도 포함된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동부 팀과 목포에서 출발하는 서부 팀으로 나뉘어 대장정을 진행하는 가운데, 전북 지역은 목포에서 출발하는 ‘대학서열체제 폐지 팀’이 지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