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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둔 11일 주말, 전주 남부시장 인근 전주천변을 따라 ‘도깨비시장’이 열렸다. 도깨비시장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는 형형색색의 보따리를 하나씩 든 이들로 북적거렸다. 좌우로 보따리를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행렬이 추석의 설렘을 전해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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