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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올해 수능 국어, 수학 가형 어려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발표

코로나19 속 진행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국어와 수학 가형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2일 발표한 2021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를 보면 국어는 지난해와 비슷했고, 수학은 가형이 약간 어려웠으며 나형은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어가 가장 어렵게 출제됐다. 만점자에게 부여하는 표준점수 최고점은 147점으로 지난해 140점보다 7점 올랐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시험이 어려울수록 높아진다.

수학영역은 이과생이 주로 응시하는 가형이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 134점에서 올해 137점으로 3점 높아졌다. 문과생이 응시하는 수학 나형은 지난해보다 쉬웠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137점으로 지난해 149점보다 12점 낮아졌다.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컷)은 국어영역은 131점, 수학 가형은 130점, 수학 나형은 131점이다. 지난해 국어영역 1등급 컷이 131점, 수학 가형은 128점, 수학 나형은 135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어는 똑같고 수학 가형은 2점 올랐지만, 수학 나형은 4점 떨어졌다.

영어는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절대평가여서 등급만 나오는 영어영역은 1등급 학생 비율이 12.66%(5만3053명)로 나타났다. 2020학년도 수능(7.43%)보다 확대된 것으로, 수능 영어에 절대평가가 도입된 이래 1등급 비율이 최고였다.

한편, 수험생들에게는 23일 학교나 시험 지구 교육청을 통해 성적통지표가 배부된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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