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외부기고

[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단풍-김태호 전주 송천초 6학년

image
김태호 전주 송천초 6학년

바람은 

단풍나무 아래에서

알록달록 

회오리를 만들었다

 

신기해서

쪼르르 따라가니

마구 도망친다

 

단풍잎들이

어지러울 것 같다

 

△ 영국 시인 테드 휴즈는 "바라보고 만져보고 냄새 맡고 소리를 들으며 자신의 전부를 그 속에 담가보라. 이렇게 할 때 필요한 말은 마술처럼 저절로 떠오른다."라고 말했어요. 바람이 만들어 낸 ‘알록달록한 회오리’는 태호 어린이가 자연 속에 자신을 담갔기 때문에 마술처럼 떠오른 표현일 거예요. 시인은 자연이 만들어 낸 마술 같은 순간을 잘 포착하는 눈을 가졌지요. 태호 어린이처럼요. /김순정 아동문학가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고창서울시니어스타워 ‘시니어스 칼리지’ 1학기 수료식 성료

문화일반[안성덕 시인의 ‘풍경’]봄보로 봄봄

정치일반[지속가능 전북발전 정책토론회] 도정 성과·인사·잼버리 ‘정면 충돌’

정치일반金·安·李, 전북 미래 해법 격돌…'3자 비전' 선명히 갈렸다

금융·증권전북은행, 차량5부제 ‘동참’ “사회적 책임 다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