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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스케스코그 이젠 '전주페이퍼'

회사인수 모건스탠리&신한사모펀드 사명변경

국내 최대 신문용지업체인 한국노스케스코그(주)가 회사명을 '전주페이퍼'로 바꾼다.

 

한국노스케스코그 전주공장에 따르면 회사를 인수한 모건스탠리와 신한사모펀드가 지난 11일 대금 결제 등 매각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조만간 회사명을 전주페이퍼로 바꾸고 CI(기업이미지 통합)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매각금액은 당초 8500억원에서 200억원 낮아진 8300억원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노스케스코그는 지난 98년 회사를 인수한 지 10년만에 한국땅을 떠나게 됐다.

 

회사명도 한국노스케스코그의 모태였던 새한제지공업(주)이 지난 65년 창업한 이후 수차례에 걸친 매각과정을 거치며 6차례 회사명(새한제지공업(주)→전주제지(주)→한솔제지(주)→팝코전주(주)→팬아시아 페이퍼 코리아→한국노스케스코그(주))이 바뀌었는데, 이번에 또 다시 모건스탠리&신한사모펀드에 매각되면서 7번째로 회사명이 바뀌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노스케스코그 전주공장 역시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으로 회사명이 바뀐다.

 

또한 빠르면 이달내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 새로운 체제에서 제2의 도약을 모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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