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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가맥축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코로나19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대표적인 여름 축제 ‘전주가맥축제’가 올해로 3년 만에 전주에서 다시 열린다. 30일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전북경진원)에 따르면 ‘2022 전주가맥축제’가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하고 전북도, 전북경진원, 하이트진로 등이 후원하는 올해 전주가맥축제의 경우 6회째를 맞아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맥 판매, 콘서트 및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전주가맥축제는 지역 내 가맥 업체 30여곳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주가맥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얼음맥주연못을 조성하고 드론쇼, 포토존 설치 등 체험 이벤트를 강화한다. 도는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해 축제를 운영하며 지역 내 기업은 물론 문화예술인, 지역 상품 및 관광 상품 판매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전주가맥축제의 추진 일정은 가맥 업소 모집 및 선정을 마치고 사업계획 등을 수립해 7월께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 홍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단계다. 전주가맥축제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개최돼 2019년까지 해마다 꾸준히 열리면서 외부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에 어느 정도 기여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 연속 개최가 불발돼 자취를 감춰야만 했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전주가맥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전주만의 독특한 가맥 문화를 관광 상품으로 연계해 소상공인과의 상생,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협업 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6.30 17:33

진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유수율 85.2% 달성

‘진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유수율 85.2% (목표 85%)를 달성하면서 전라북도 14개 지자체에서 고창군, 장수군에 이어 세 번째로 성과판정에 돌입했다. 진안군과 K-water 전북지역협력단(단장 최용만)이 2017년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5년간의 긴 대장정이 마무리되고 있다. 현대화사업은 상수도 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깨끗한 물을 안정적이면서 경제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2018년부터 총 280억원을 투입해 전체 수도관로(588km)를 재정비하고 그 중 노후된 관로 36.9Km를 교체했으며, 구역별 유수율관리가 가능한 블록시스템과 원격으로 시설물 감시와 제어가 가능한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상수도운영 선진화의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2017년 사업초기 당시 44.3%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85.2%로 끌어 올리기는 녹록치 않았다. 산악지형이 많아 지역별 고저차를 고려한 관망 및 수압관리는 필수적이었고, 고질적인 수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세척을 실시하는 등 진안군 상수도시설의 특성에 맞게 진행해 나갔다. 현대화사업뿐 아니라, 20년 집중호우로 인한 교량유실로 수도관 파손되었을 때에는 진안군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생활 피해를 최소화하며 신속하게 복구하기도 했다. K-water 전북지역협력단 최용만 단장은 "新정부의 걱정 없는 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에 맞게, 진안군 현대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계기로 앞으로 진행되는 2단계 현대화사업, 진안군민의 염원인 용담댐 광역상수도 100% 수수 달성을 통한 진안군 수도의 선진화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6.30 17:33

국민연금, 장애인활동지원 산정특례 유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2019년 7월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도입 이후 급여량이 감소한 기존 수급자 보호를 위해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산정특례제도가 앞으로도 계속 운영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기존 수급자의 급여량 감소를 사전 예방해 수급자의 급여 이용권을 두텁게 보호하고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9년 7월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도입으로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와 환경 등을 세밀하게 반영해 급여량을 결정하고 있으나, 가구환경 변화 등에 따라 급여량이 종전 인정조사보다 감소한 수급자를 대상으로산정특례제도를 운영해 왔다. 산정특례 운영으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수급자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 산정특례 도입 취지를 고려해 기존 산정특례 대상자의 경우, 종합조사 유효기간 3년이 도래하더라도 산정특례 지원을 유지한다는 보건복지부의 결정에 따라 새로이 받는 종합조사에 따른 급여량이 종전 급여량보다 적은 경우, 종전 급여를 제공하는 산정특례제도를 계속해 운영한다. 다만, 종합조사 결과 종전의 1인·취약가구 등 추가급여 요건에 해당하지 않게 된 경우 해당 급여는 제외하고 지급한다. 이번 조치를 통해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2.1만여 명이 산정특례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양숙 복지이사는 “이번 산정특례 연장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자립생활 기반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장애 업무 전문성과 감수성을 균형있게 발휘해 장애인 입장에서 보다 세심히 종합조사를 실시하고, 장애인 당사자 의견에 귀 기울인 제도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6.30 17:32

전주 한옥마을 도지사 관사, 반세기만에 도민 품으로

“이제는 도지사 관사를 쓰지 않고 전북 도민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도리입니다” 29일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특권 의식을 내려놓는 취지로 역대 도지사가 입주한 관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이로써 전북도지사 관사는 반세기만에 오롯이 전북 도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김관영 당선인은 “지금 군산 시골집에 거주하고 있는데 도민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전주 시내에 작은 아파트 하나를 얻어 거주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전주시 풍남동 한옥마을에 위치한 도지사 관사는 대지 면적 599m²에 건축규모는 연면적 402m²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돼있다. 지난 1971년 전북은행장 관사로 처음 건축되고 1976년 전북도가 부지사 관사로 취득한 이후 1995년 유종근 전 지사가 입주하면서 역대 도지사의 관사로 이용된 곳이다. 도지사 관사는 1980년대 송천동 옛 영빈관 자리에서 1990년대 송천동 서호아파트를 거쳐 현재 풍남동 관사로 이어져왔다. 하지만 현재 풍남동 관사는 지어진지 51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로 한해 유지비만 수천만원에 달하고 도청 접근성을 고려하면 신시가지 등지로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경기전 바로 옆 한옥마을 중심부에 위치해있다 보니 관광객 집중 현상 등으로 관사 위치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있어왔다. 도지사 관사는 2021년 개발 주택 가격 기준으로 공시지가는 약 12억원에 이르며 부동산업계는 시세로 따지면 건축물을 제외하고도 최소 20억원은 족히 넘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옥마을 인근에서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 A씨는 “코로나 이전에는 한옥마을에 관광객이 넘쳐 나 게스트 하우스도 늘어나면서 경기전 주변 상점이나 주택들의 경우 평당 2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며 “하지만 요즘 경기침체로 상점뿐 아니라 주택 매매도 거래가 사라져 1000만원까지 떨어진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도는 일단 민선 8기를 맞아 공유재산인 도지사 관사에 대한 새로운 활용 방안이 나올 때까지는 당분간 매각 등의 다른 계획은 세우지 않을 방침이다. 김 당선인은 “관사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나 처분 등의 문제는 도민의 대표 기관인 도의회와 충분히 상의해 처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엄승현 기자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6.29 18:17

[이상청의 경매 포인트] 덕유산 리조트 진입로 주변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밭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전)- 본 건은 배방2교 서측 인근에 각각 위치하고, 주위는 덕유산 리조트 진입로 주변 근린생활시설 및 단독주택이 혼재한 지역으로서, 인근간선도로변으로 음식점 및 스키샵, 소규모 점포가 밀집 형성돼 있고, 후면은 펜션 및 소규모 음식점, 주택이 혼재한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군내버스 승강장이 인근에 소재하며, 간선도로에서의 접근성 등 제반 교통여건은 보통이다. 부정형의 토지이며,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관광특구, 영농여건불리농지다.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임야)- 본 건은 온천마을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농경지 및 임야 등으로 형성돼 있다. 차량접근이 어려우며, 마을외곽에 위치하여 일반적인 교통상황은 불편하다. 부정형 급경사의 토지이며, 생산관리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공익용산지, 보전녹지, 준보전산지, 공장설립승인지역 등이다. 김제시 요촌동(주택)- 본 건은 김제중앙초등학교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 일대는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기존주택지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무난한 편이다. 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정류장 등이 소재하여 대중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벽돌 및 경량철골구조 판넬지붕 지상1층 건물로서 치장벽돌노출쌓기, 사이딩판넬 등으로 마감됐으며, 기본적인 위생설비, 난방설비 등이 돼 있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2.06.29 18:16

물가상승에 착한가격 업소 '위태'

서민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줬던 착한가격 업소들이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착한가격 업소는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누리고, 업소는 다양한 지원을 받도록 하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이 업소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 공공성 총 4개의 항목을 모두 만족해야 하는데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행안부·지자체 차원 홍보, 쓰레기봉투 무상제공, 상하수도 감면 등의 혜택이 따른다. 하지만 이러한 혜택들이 업소를 운영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고, 최근에는 예산 부족으로 이마저도 지원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오전에 찾은 전주시 중앙시장 인근에 위치한 한 빵집은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돼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빵집보다 훨씬 저렴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빵집이라면 만 원은 넘게 주고 사야할 롤케이크가 이곳에서는 6000원 밖에 하지 않았다. 하지만 빵집 운영자 김명관 씨(63)는 "지역의 평균 가격 미만을 유지해야 하는 기준 때문에 벌어도 남는 것이 없다"며 한숨을 쉬었다. 김 씨는 "원재료값이 상승해 이래저래 팔고 계산해 보면 인건비도 나오지 않는다"며 "자식들을 다 키워놓고 하는 일이라 가게 문을 열고 있는 것이지 아직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이었다면 진작에 문을 닫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덕진구의 한 분식집 역시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돼 다른 분식집보다 저렴한 가격에 음식들이 판매되고 있었지만 최근 지자체로부터 특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식집 주인 이경하 씨(42)는 "2019년도 쯤에 처음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고 지원을 받다가 이후에 지원이 끊겼다"라며 "쓰레기봉투 같은 품목을 지원 받았었는데 가게를 운영하는 데 있어 딱히 도움은 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대부분 업자들은 낮은 가격을 내세워 업장을 운영하지만 그로 인해 지원받는 혜택들이 딱히 실효성 있다고 보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마저도 예산이 없어 지원받지 못하니 업자들의 입장은 답답함을 토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혜택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업자들을 도울 수 있는 예산확보에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착한가격 업소와 관련한 예산을 지원받지 못해 업자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내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업자들을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정호
  • 2022.06.29 17:36

우정사업본부, ‘천상열차분야지도’ 기념우표 재발행 요구 봇물

“천상열차분야지도 우표를 발행한다고 해서 기념으로 보관하려고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판매 직후 금방 품절됐다고 하니 또 만들어줄 수 없나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4일 ‘하늘의 형상을 12개의 구역별로 나눠 순서대로 배열해 그린 그림’이란 뜻의 천상열차분야지도 기념우표 7만 300장(낱장 49만 2100장)을 발행했다. 1395년 태조 이성계가 건국 직후부터 천문학에 관심을 기울이며 과학적이고 창의성이 담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완성한 것이다. 돌 판에 별자리를 새겨 만든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원형 중심 안에 별자리를 그린 천문도가 있고 그 주위에 이를 설명하는 다양한 그림과 해설이 담겼다. 한 면에는 글자가 2932자 새겨져 있고 별의 개수는 총 1467개다.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석각본, 목판본, 필사본 등으로 제작 보급됐는데 그 중 가장 오래된 태조 석각본은 과학 유물로서 1985년에 국보로 지정돼 국립고궁박물관이 현재 소장 중이다. 이번 기념우표는 성신여대 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종이 탁본 이미지를 사용해 스티커 형식으로 제작됐다.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천상열차분야지도 기념우표는 발행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 수집가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문제는 기념우표 발행량이 적다보니 판매 직전에도 품절 현상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결국 기념우표를 구입하지 못한 시민들은 우체국에 재발행을 문의하는 일이 벌어졌고 내부 직원들도 연락망을 통해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수소문했다는 후문이다. 시민 유모(55)씨는 “천상열차분야지도 기념우표를 천문학에 관심 있는 자녀들의 교육용으로 활용하려고 했는데 더 이상 구입할 수 없다고 하니 난감하다”며 “기념우표의 발행 취지는 좋으나 발행량이 기대만큼 많지 않아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처럼 기념우표 완판 직후 조기 매진에도 발행 문의가 이어지자 포켓몬 빵이 재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열풍을 빗대 우체국판 ‘포켓몬 빵’으로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7년 당시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가 인터넷과 우체국 창구 등지에서 16만장이 판매된 적 있는데 완판 행렬로 우정사업본부가 1만 2000장을 추가로 발행한 일이 있었다. 우정사업본부 홍보담당자는 천상열차분야지도 기념우표 재발행 요구 목소리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추가적으로 발행할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6.28 19:25

전북지역 경기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 소폭 개선

전북지역 경기가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에는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역 업체 및 유관기관 총 53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올해 2분기 중 전북 경기는 소폭 악화됐던 1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2분기 생산 동향을 보면 제조업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는데 자동차의 경우 동남아 등 신흥국 수출이 감소했으나 물류 차질 등으로 수입 일부가 내수로 전환돼 수요가 늘었다. 서비스업은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였으며 도소매업은 소비심리가 개선돼 대형소매점과 재래시장 모두 방문객이 늘어 매출도 증가했다. 향후 제조업 생산은 보합세, 서비스업 생산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수요를 보면 소비와 건설투자는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고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향후 수요는 소비와 건설투자, 수출 등이 증가세를 이어가겠지만 설비투자는 보합세로 전망됐다. 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전국 권역별 모니터링 결과를 비교해보면 전북 등 호남권을 비롯해 동남권과 충청권은 경기가 소폭 개선됐고 나머지 권역은 보합세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6.27 17:52

[원우기업 탐방]김제 (주)코팅코리아

최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다발적으로 수돗물 유충 사태와 녹물사건이 발생한 이후 안전한 수도관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다. 현재 상수도관의 가장 큰 문제는 수도 배관재의 안전성과 위생성을 완벽하게 보증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기존 수도관에 사용된 주철관은 수십 년 동안 국내 수도배관재 시장을 지배해오고 있다. 녹이 슬지 않고 가격도 저렴한 PVC관이나 스테인리스관이 수도관으로 일부 사용되기도 하지만 내구성에 한계가 있어 중구경 이상의 수도관으로 널리 사용되기에 한계가 있다. 지난 2007년 경기도 부천에서 김제로 이전한 (주)코팅코리아는 PFP(수도용 폴리에틸렌 분체라이닝강관)수도관을 탄생시킨 일본에서도 하지 못한 분리형 소켓 연결 방식을 세계 최초로 코팅 강관에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PFP 수도관은 외부 폴리에틸렌막, 접착제, FBE(Fusion Bonded Epoxy), 강관, 인산염피막, 프라이머, 내부 폴리에틸렌막 총 7개 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폴리에틸렌 라이닝의 접착력은 열수축, 열충격, 전단응력, 표면인장을 합친 것보다도 강해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오염물질로부터 완전하게 수돗물을 보호한다. 이 업체가 개발한 분리형 소켓 연결방식은 호환성이 좋아 시공이 용이하고 수도관의 내진성과 누수저항성(수밀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관단 보호링이 열팽창과 스트레스를 완충·해소해 배관재 수명이 길어지는 장점이 있다. 분리형 소켓 연결방식을 코팅강관에 구현시킨 세계 최초의 수도관을 전북지역 중소제조업체가 개발한 것이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19년 전북 선도기업으로 지정된데 이어 지난 2021년에는 물 우수 기술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염물 많이 배출할 수밖에 없는 제조업체가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며 이 회사 제품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팅코리아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세계최대환경전시회(IFAT 2022)에서 참가해 30개국 53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사우디와 호주 등에서 세부견적을 요청받았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현지진출을 제안 받아 검토하는 등 세계시장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전할 당시만 해도 18명에 불과했던 직원이 현재 63명으로 늘어났고 오는 2025년까지 90명의 직원을 고용해 매출 7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회사가 이처럼 장족의 발전을 하게 된 배경은 최규호 대표의 '신바람 나는 일터, 세계 최고의 수도관 회사'를 지향하는 경영철학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에서 25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는 최규호 대표는 2017년부터 코팅코리아 CFO 전무로 근무하면서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리더십을 발휘했고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2020년 6월 CEO로 승진했다. 그는 내실 경영을 펼치는 것은 물론 2017년 설립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힘쓰며 코팅코리아를 우량 강소 기업 반열에 올려놓았다. ‘국토회복작전’이란 슬로건으로 현재 5%에 불과한 국내 점유율을 끌어올려 전국 162개 시군 가운데 오는 2015년까지 130개 지역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현재는 소금물에 강한 제품의 특성을 살려 울릉 군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6.27 17:51

전주지역 제3호 수소충전소 구축 초읽기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전주지역 제3호 수소충전소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27일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정부와 전라북도 수소산업 육성계획에 부응하고 도내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주시와 제3호 승용차용 수소충전소(가칭) 구축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지난해 7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도내 최초 공공발주 ‘익산2공단 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전주시 삼천동의 버스, 상림동의 승용차 충전소 등 각각 1개소,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전주시 1개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전주 삼천 수소충전소는 전주시내를 운행중인 수소버스 충전소로 올 3월에 준공됐으며, 5월부터는 수소버스 뿐만아니라 승용차 충전을 병행하여 600여 대에 이르는 전주 수소차량들의 충전 여건을 대폭 개선시켰다. 또한, 전주시는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축하는 제3호 수소충전소의 민간운영사업자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고, 공사는 제안서평가를 통해 충전시스템 업체를 선정하고 계약 체결을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구축 예정인 전주시 제3호 수소충전소는 하루 최대 수소승용차 50대 정도 충전이 가능하고, 도내 충전소 배치의 지역적 균형 안배 등을 고려해 전주시에서 사업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이는 수소차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지난 2019년 발표한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에는 오는 2040년까지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성과 목표, 추진전략 등이 담겼다. 지난 2018년 1800여 대였던 수소차를 2022년 8만 1000 대, 2040년에는 620만 대 보급을 목표로 세웠고, 수소충전소도 2018년 14개소에서 2022년 310개소, 2040년 1200개소 구축을 목표로 세웠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소충전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련 지자체와 협력해 도내 수소차 보급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6.27 17:50

‘우(牛)등생이라 부르소’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유전능력이 탁월한 한우 보증씨수소 15마리가 선발됐다. 이번에 뽑힌 보증씨수소의 정액은 전국 농가에 보급돼 한우 개량을 이끌게 된다. 27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가 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한 2022년 상반기 보증씨수소 15마리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는 도체중 유전능력이 2021년 하반기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보다 평균 8.34kg 높아 도체중 개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증씨수소 가운데 4마리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보증씨수소(110마리)의 유전능력과 비교했을 때 케이피엔(KPN) 선발지수가 상위 10%에 포함됐다. 올 상반기 한우분과위원회에서는 한우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고, 근교도(근친 정도) 상승을 막기 위해 씨수소의 아비와 외조부의 혈통을 고려해 다양한 가계를 선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임기순 과장은 “농가에서 보유한 한우의 유전능력과 축군(가축 무리)의 개량 목표를 고려하여 씨수소를 선택하고 계획 교배하는 것이 한우 개량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다”며, “이번 선발로 농가의 선택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6.27 17:50

"원활한 주택공급 정책 위해 디지털트윈 도입해야”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250만호+α라는 원활한 주택 공급이 이뤄지려면 사전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디지털트윈을 도입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김상훈·강준현 의원·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주택학회·한국주거환경학회·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후원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 공간정보산업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주택 공급 단계별 실행계획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열린 토론회에서 주제 발제를 맡은 임미화 전주대 교수는 “주택도시정책 플랫폼으로서 디지털트윈은 주택정책 수립, 사업 계획, 수요자 의사결정 지원, 건설 현장 안전 관제, 주택시장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활용가치가 무궁무진하다”면서 “다만 기술 개발로 끝나서는 안 되고 주거환경 서비스 개발이 뒤따라야 하며, 산·학·연·정의 워킹그룹이 단계별 정책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조윤호 우미건설 상무도 “원자재값 급등, 기준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국내 프롭테크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산·학·연·정의 워킹그룹이 구성돼 신기술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된다면 시장의 혼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디지털트윈을 주택·도시정책에 활용하려면 명확한 목표 설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데이터의 품질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준형 명지대 교수는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할 때 다양한 주체가 주택조사를 하고 노후화를 진단하며 주택정비사업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건축물대장에 등록돼 있는 준공연수만 활용되고 있다”면서 “그동안 정부의 주택정책 규제가 철폐·혁파의 대상이 되었던 것은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정책이 수립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스마트시티, 현실과 가상속의 공간 이야기’를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발표한 박소아 ㈜바이브 부사장은 “세종·부산의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시티 사업, 대구·시흥의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사업 등과 같이 스마트시티는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플랫폼”이라면서 “디지털트윈·메타버스를 활용해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해 나간다면 새 정부의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디지털 트윈국토’는 현실세계를 가상에 구현하고 예상되는 각종 도시·국토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찾아나가는 플랫폼”이라면서 “이를 위해 공간정보의 민간 개방을 확대하고 프롭테크 등 민간이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며 민간의 발목을 붙잡고 있던 규제도 과감히 없애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6.26 17:38

전북지역, 상속·증여재산 전국 3번째로 적어

전북지역의 상속·증여재산이 전국에서 3번째로 적어 17개 시·도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렀다. 23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광역자치단체별 상속·증여재산가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발생한 총 상속·증여재산은 52조 893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상속·증여재산은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는데 수도권의 총 상속·증여재산은 39조 9755억 원으로 전체의 75.6%를 차지했다. 수도권 중 서울의 상속·증여재산이 27조 232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1조 2867억원, 인천 1조 4563억원 순이었다. 이밖에 부산(2조 6754억원), 대구(1조 6786억원), 경남(1조 2295억원) 등의 상속·증여재산이 1조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전북 등 나머지 11개 시·도는 모두 상속·증여재산이 1조원 미만이었다. 전북은 5629억원으로 세종(2583억원), 울산(5333억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상속·증여재산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회재 의원은 “대한민국 국토 불균형의 현실은 소득과 일자리 측면뿐 아니라 자산 측면에서도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며 “균형발전의 측면에서 종합부동산세와 같이 상속·증여세도 지역 균형발전과 자산 격차 완화를 위해 사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6.23 17:32

국민연금공단, ‘마을자치연금’ 전국 확대 본격 추진

국민연금공단이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마을자치연금’을 농촌지역에 이어 어촌마을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22일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 수협은행,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4개 기관과 어촌마을 자치연금”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연금공단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과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 한국어촌어항공단 박경철 이사장, 수협은행 김진균 행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어촌마을 자치연금’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어촌마을 자치연금’은 국민연금공단이 추진 중인 마을자치연금을 해양수산부 등 4개 기관과 협력하여 어촌마을까지 확대하는 사업으로, 어촌 체험휴양마을의 참여 신청을 받아 4개 마을을 선정하고 연내 자치연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을자치연금’은 농어촌지역 노인들의 노후 소득을 보완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마을에 수익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고령의 노인들에게 연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현재 ‘전국 1호’인 익산 성당포구마을과 ‘2호’인 완주 도계마을 58명의 노인들이 매월 자치연금을 수령하고 있다. 박정배 국민연금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마을자치연금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어촌지역 어르신들의 노후소득 확대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6.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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