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은행 노조 위원장 선거 출마자 인사이동 "부당"

전북은행 노조는 12일 최근 치러진 노조위원장 선거에 출마했던 조합원이 갑작스레 인사발령된 것과 관련해 '부당한 인사'라며 인사철회를 강력 요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은행측은 위원장 선거에 나섰던 위원장 및 부위원장 후보 등을 포함해 4명을 12일자로 각 익산과 순창지점 등으로 발령을 냈다. 이에 노조측은 이날 은행장실 앞에서 '부당한 인사를 철회하라'면서 시위를 벌였다.

 

노조 관계자는 "'(위원장에 선거에 출마한 것이) 업무에 지장을 초래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입장인 것 같은데, 위원장 선거는 조합원들의 정당한 권리이고 당사자들은 휴가를 내고 선거에 임한 것"이라면서 "더구나 연말에 정기인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갑작스레 인사를 낸 것은 부당한 인사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준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주 금은방서 금팔찌 훔친 일당 모두 검거

전시·공연‘공예’ 언어의 울림…제33회 전라북도공예가협회 회원전

전시·공연 ‘조선셰프 한상궁’ 순창·전주서 특별무대 꾸민다

군산동군산 농촌·농업정책연구소 개소

무주무주구천동 ‘자연품길’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