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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새 본부장 김종운 군산시지부장 임명

전북농협 김종운 군산시지부장(53)이 제33대 전북농협 본부장에 임명됐다.

 

농협중앙회는 18일자로 단행된 정기인사를 통해 김 지부장을 전북농협 본부장에, 황의영 본부장은 2년 임기의 중앙회 상무이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본부장은 다음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임 김 본부장은 부안출신으로 선린상고와 농협대학을 졸업했으며, 전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1975년 농협 장수군 지부에서 농협생활을 시작한 김 본부장은 전주교육원 교수와 전주완주시군지부 부지부장, 고창군 지부장, 전주 경원동 지점장을 역임하는 등 근무 기간의 대부분을 도내에서 보냈다. 지난 2005년 전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 장장을 거쳐 올 1월부터는 군산시지부장을 맡아왔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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