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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모항관광숙박시설 공사 6개 컨소시엄 참가

전북개발공사가 6일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를 마감한 150억원 규모의 부안 모항관광숙박시설 건립공사에 6개 컨소시엄이 참가했다.

 

전북개발공사가 지역업체의 공사참여 비율을 49%로 의무화한 이번 사전심사에는 2개 업체씩 컨소시엄이 구성됐으며, 지역업체인 제일건설만 단독으로 참가했다.

 

지역업체인 엘드건설은 옥성건설과 짝을 이뤘으며, 예림건설은 충남의 한성건설과 조를 짰다. 또한 플러스건설은 서울의 에이스종합건설, 합동건설은 성지건설, 신원건설은 양우건설과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사전심사결과는 이달 13일 발표되며, 오는 4월 21일 입찰이 실시된다. 모항관광숙박시설 공사는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추정금액이 150억여원이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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