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만6000포 늘어
전북도가 소비지의 소규모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북 쌀 인터넷 판매량이 지역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3월말 기준 인터넷을 통한 전북 쌀 판매실적은 총 11만7994포대(51억원)로, 지난해 동기(8만1761포대)에 비해 3만6000여포대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한해 동안에는 32만7000여포대(145억원)가 판매됐다.
2006년도 1/4분기 판매실적은 5만1900여포대, 2007년에는 6만1000여포대였다.
이같은 전북 쌀 인터넷 판매호조는 지난해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대야농협의 '큰들의 꿈'과 군산 제희RPC의 '철새도래쌀', 새만금 농산의 '무농약 지평선쌀' 등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택배비 지원 및 소비자 신뢰도 향상 등의 판매전략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도는 전북쌀 판매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 인터넷 배너광고와 서울 지하철광고, 케이블 TV를 이용한 홍보, 대도시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의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정읍과 고창을 시작으로 군산과 김제, 익산과 남원 등의 1시·군 1쌀 브랜드를 육성,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브랜드를 철저하게 관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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