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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아베스틸, 군산에 2000억원 추가 투자

서울서 열린 제2회 지역투자박람회서 협약 체결

특수강 전문 생산업체인 (주)세아베스틸이 군장국가산단에 2000억 원 규모를 추가로 투자키로 했다.

 

세아베스틸 이승휘 대표이사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지역투자박람회' 개막식장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군산지방산단에서 특수강과 대형 단조품을 생산하고 있는 세아베스틸은 이번 추가 투자로 군장국가공단 13만 2000㎡의 부지에 200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로 4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오는 2011년 완공 예정으로, 선박용 Crank Shaft, 풍력발전용 Rotor Shaft, Backup Roll 발전설비, 화학용 Forged Shell 등을 생산하게 된다. 세아베스틸은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오는 2013년에 44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역투자박람회 개막식에는 4개 중앙부처 관련 장관과 16개 광역자치 단체장, 경제단체장, 주요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도내 OCI(구 동양제철화학) 백우석 대표이사가 동탑산업 훈장을 받았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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