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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지원 제도 마련한다

자산관리공 전북지사, '전환대출제도' 시행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전북지사(지사장 김유식)는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저신용자를 위한 전환대출 및 소액대출 등을 전주시와 군산시 등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복지·금융 지원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사는 이를 위해 △저신용층의 고금리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낮춰주는 '전환대출' △공사 신용회복지원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대출해주는 '마이크로파이낸스(소액대출)'△연체채권 채무자의 '채무조정' 및 '기초 수급자 상환유예' △창업·복지·취업·금융지원 등 '종합자활지원컨설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전환대출제도는' 신용이 낮은 분들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부업체, 캐피탈 등의 높은 금리 대출을 신용회복기금의 신용보증을 통해 시중은행의 9.5%∼13.5%로 전환해 드리는 서민금융지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북지사는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전북지사는 지사내에 신용회복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는 한편,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신청대상자를 위해 지난 9월 7일부터 군산시청 민원실에 종합상담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김유식 전북지사장은 "금융소외계층과 서민층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금융안전망으로서 공사가 반드시 수행해야 할 소명"이라며 "어려운 경제위기에 서민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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