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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순이익의 10% 사회공헌"

조직개편 때 '지역공헌부' 신설키로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전북도민의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당기 순이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하는등 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은행은 도내 14개 시·군 및 교육청과 연계해 1지점 1농촌마을 결연 후 봉사활동 및 경로 위안 행사, 다문화 가정 친정부모 초청 행사 및 다문화 가정 특별금융상품 출시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 매년 10월을 '전북은행 봉사의 달'로 정하고 모든 직원이 도내 사회복지 시설 및 농촌마을을 방문해 하루 5시간 이상 의무 봉사활동을 하고, 도내 도서지역 어린이와 불우시설 어린이를 초청해 KCC 농구나 전북현대 축구 경기를 무료로 관람시켜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학기간에는 청소년을 위한 록페스티벌을 열어 학생들의 정서함양을도모키로 했다.

 

재래시장 장보기와 환경정화운동, 소년소녀가장 돕기, 무의탁 홀로 사는 노인행사, 설. 추석 쌀 나눔행사, 고객 또는 도민 초청 열린음악회 개최 등도 정기적으로 하기로 했다.

 

전북은행은 또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가칭)전북은행 장학재단도 설립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번 조직개편 때 이들 사업을 관장하고 추진할 '지역공헌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전북은행에 베풀어준 도민의 은혜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지역 환원사업을 통해 전북은행이 전북도민의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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