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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오지크 감독

독일 출신의 베테랑 사령탑인 홀거 오지크(62) 감독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해임된 핌 베어벡 감독의 뒤를 이어 호주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프랭크 로이 호주축구협회장은 11일 오지크 감독을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발표하면서 "명성보다는 감독이 쌓아온 경험과 인간적인 측면은 물론 호주 대표팀에 어떤 영향을 가져다줄 것인지 고려해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지크 감독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할 당시 프란츠 베켄바워 감독을 돕는 코치로 활약했고, 2000년 북중미 골드컵에선 캐나다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우승을 경험했다.

 

또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우라와 레즈를 이끌었던 오지크 감독은 200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이듬해 성적 부진으로 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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