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325억…전년比 68%↑
전북농협의 연합판매사업이 괄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연합판매사업 매출액이 325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대비 68% 증가한 것이다.
전북농협은 8월 현재 도단위 광역사업단과 함께 전주완주시군지부 등 일선에 12개 시군 연합사업단을 운영하는 등 유통합리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농협 중심의 산지유통체계를 구축, 생산자인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것.
이와관련 전북농협은 30일 산지유통혁신운동 중간점검 회의를 실시하고, 또 추석명절 농산물 안정 공급을 위해 시군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 전북지역본부와 시군연합사업단장, 중앙본부 유통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이날 하반기 산지유통혁신 112운동 중간회의에서 농협은 시군단위 연합마케팅사업을 품목 중심의 도단위 연합마케팅사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감자, 양파, 수박 등 품목을 도단위 광역 연합마케팅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농협 산지유통혁신 112운동은 '도내 전 시군 연합사업단 2년내 육성, 1조합 1공선출하회 2년내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산지 기초 생산조직인 공선출하회도 올해 안에 20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김영일 유통사업단장은 "농산물 유통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군 및 도 단위 광역연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 이라며 "조만간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행사, 수도권 농산물 판촉행사 등을 실시하는 등 대형 거래처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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