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교직원 축구팀인 '축사모'(회장 김태원)가 2010 전주MBC사장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비전대 운동장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결승전에서 전주대는 김제시청과 0대 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 끝에 대망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주대 축사모는 예선전에서 김제경찰서에 1대 0으로 승리한데 이어, 완산경찰서에 3대 0, 덕진경찰서에 3대2로 각각 승리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강호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이날 결승에서 전주대는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운 팀 플레이와 노련한 패스웍으로 김제시청을 누르며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김태원 전주대 축사모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힘이 하나로 뭉쳐 전주대인의 긍지를 보여줬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진정한 승리는 화합과 단결이라는 점을 깨닫게됐다"고 말했다.
전주대 축사모는 우승 상금으로 받은 5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학교측에 전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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