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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가신용협동조합 효자지점 개점

전주성가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고원)이 22일 효자점의 개점식을 가졌다. (desk@jjan.kr)

전주성가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고원)이 22일 효자지점의 문을 열고 서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금융기관이 되겠다는 뜻을 다졌다. 이날 가수 송대관씨도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참여해 성가신협의 새로운 출발에 힘을 실었다.

 

성가신협 효자지점은 전주시 효자동 휴먼시아아파트 5단지 인근에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2934㎡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이로써 성가신협은 1968년 조합원수 24명, 자산 4110원으로 창립한 이래 42년 만에 네 번째 점포를 열게 됐다. 성가신협은 올해 10월말 현재 자산 1000억원이 넘는 대형조합으로 성장해 총 조합원수 1만2007명, 직원수 24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당기순이익이 9억4000만원 이르는 등 건실한 운영으로 신협중앙회 선정 2008년 경영최우수 조합, 2009년 경영우수조합에 선정 됐다.

 

김고원 이사장은 이날 개점 축사를 통해"친절한 미소로 성실히 일하는 직원과 조합을 믿고 42년 동안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조합원 덕택에 발전할 수 있었다"며 "조합원에게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참여한 가수 송대관씨는 "성가신협에는 지역의 튼튼한 금융기관을 일구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후배들이 있어 힘이 되기 위해 찾아왔다"며 "고향의 금융계를 이끄는 견실한 금융기관이 돼, 지역경제에 '쨍하고 해 뜨는 날'을 만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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