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위 개최 1순위로 결정
1조175억원 규모의 전주시 일반회계와 기금을 운영할 금융기관(시금고)으로 전북은행이 사실상 재선정됐다.
전주시는 2일 시금고 선정을 위해 대학교수와 변호사, 세무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 시금고를 맡을 1순위 후보자로 전북은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금고 유치에는 전북은행과 농협이 참가했으며, 1순위로 결정된 전북은행은 2011년 1월1일부터 2013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전주시의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게 금액을 보관하게 된다.
이날 시금고 결정과 함께 전주시는 10일 이내에 시보에 공고하고 금융기관에 통지한다.
금고로 지정 받은 전북은행은 20일 이내에 금고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의한 뒤 금고업무 취급약정 체결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금고업무를 개시하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금고지정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은행간 금고유치 경쟁을 통해 서비스 개선과 지역사회 기여사업도 활발히 이루어 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북은행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융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시민으로 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금융기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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