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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김제축구인의 밤 행사가 16일 오후 6시30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김문철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생활축구 회원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김제시 축구협회(회장 김호성)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가수 송대관, 박진도 씨 등 인기 연예인 20여명이 출연, 대회장의 흥을 돋궜다.

이날 김호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김제지역 생활축구인들이 대과없이 서로 화합하고 우의를 돈독히 쌓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도 우리 생활축구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지역사회에 발전에 우리 축구인들이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도 축사에서 "김제지역 생활축구인들의 지역 사랑이 남다른 줄 잘 알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축구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