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정룡)에서 올해 설 전 10영업일(1.19∼2.1)간 공급한 설자금(현금지급액 - 현금수납액)은 2050억원으로 전년 1645억원보다 405억원(2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설자금이 지난해(2.1∼2.12일중)와 달리 기업 등의 월말 현금 수요가 포함된 데다 설 연휴 기간도 늘어난 데(3일→5일)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권종별로는 5만원권이 693억원으로 전체의 33.8%를 차지했고, 1만원권은 60.7%, 기타 권종은 5.5%로 나타나 전년과 비슷한 구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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