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금남의 벽' 을 넘어…전주기전대 남자 축구팀 창단

21일 전주기전대학 강당에서 열린 축구단 창단식에 선수들이 선수대표 선서를 하고 있다. 추성수(chss78@jjan.kr)

'금남(禁男)의 벽'으로 여겨졌던 전주기전대학에 남자 축구팀이 창단됐다.

 

전주기전대는 21일 오후 대학강당에서 서정숙 총장과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김승섭 도 축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대부 축구팀을 공식 창단했다.

 

이날 행사는 1000여 명의 신입생 입학식을 겸해 치러졌다.

 

축구팀은 우경북 감독과 신재훈 코치, 그리고 선수 2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73년 기전여자전문학교로 문을 연 이래 2006년 남녀 공학이 될때까지 '금남(禁男)의 벽'이었던 전주기전대학은 이날 남자 축구팀 창단이란 새 이정표를 쓰게됐다.

 

대학 관계자는 "팀 창단을 했을뿐 축구와 관련된 모든 업무는 지금부터 시작한다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위병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만평[전북만평-정윤성] “우리가 황교안이다”…윤어게인

정읍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

정치일반강훈식 비서실장 발언 두고…‘새만금 공항 저격론’ 무성

정치일반[엔비디아 GTC 현장을 가다] ③ AI 이후의 세계 “지금 태어나는 세대, AI 없는 세상 경험하지 못할 것”

자치·의회김슬지 전북도의원 “중앙부처·산하기관 파견인사, 기준과 절차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