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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2009…"K-리그 우승은 우리 것"

프로축구 전북 현대 출정식…올 시즌 유니폼 공개·선수단 팬사인회 '성황'

26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전북현대 모터스 올 시즌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출정식에 최강희 감독과 선수들이 우승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추성수(chss78@jjan.kr)

전북 현대모터스 프로축구단은 지난 26일 오후 전북도청 강당에서 K-리그 우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은 지난해 K-리그 3위에 그친 전북 현대의 우승 재탈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과 최강희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 정헌율 도 행정부지사, 전북현대 팬 등 500여명이 참석해 올 시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시즌은 축구 명가인 전북 현대가 다시 부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정규시즌과 AFC 축구대회 우승을 향한 대장정에 홈팬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출정식에 이어 전북현대 올 시즌 유니폼이 공개됐으며, 선수단 애장품 경매와 팬 사인회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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