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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도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우수상'

지난해 당기순이익 9억 3800만원…건실한 운영 인정

지난해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한 전주 신도새마을금고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강민(lgm19740@jjan.kr)

전주시 팔복동 신도새마을금고(이사장 이치순)가 2010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 금고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올해로 창림 30주년을 맞은 신도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자산 731억, 생명공제 1800억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 9억3800만원(ROA 1.28%)을 실현했다.

 

특히 4.7%의 회원 출자배당을 했을 뿐 아니라 최근 금융권의 불안정 속에서도 BIS 비율이 17.59%로 건실한 금고운영을 자랑하고 있다.

 

신도새마을금고는 관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39억원의 무보증 대출을 실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3000만원의 모금액과 9000㎏의 쌀을 소년소녀가장, 홀로노인, 새터민 등에게 전달했고, 회원자녀 241명에게 685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밀착형 경영에 나서고 있다.

 

81년 신도새마을금고를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는 이치순이사장은 튼실한 금고 경영을 인정받아 새마을포장은 물론, 2009년 새마을금고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치순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존재이념인 풍요로운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밀착 경영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면서 "지역의 골목상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해 우리 지역의 서민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새마을금고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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