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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 6위' 렌, 박주영에 '눈독'

소속팀인 AS모나코가 프랑스 프로축구 2부 리그로 강등되면서 새 둥지 찾기에 나선 박주영(26)이 같은 리그 팀인 스타드 렌의 영입대상에 올라 있다고 프랑스 언론이 1일 보도했다.

 

프랑스 축구전문 매체인 메르카토365는 다음 시즌 공격력 강화를 꾀하는 렌이 모나코의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인 박주영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박주영은 렌뿐만 아니라 프랑스 리그 우승팀인 릴, 파리 생제르맹, 잉글랜드 리버풀 및 볼턴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렌은 2010-2011시즌 프랑스 정규리그(리그1)에서 15승11무12패(승점 56)로 20개팀 중 6위를 차지한 중상위권 팀이다.

 

하지만 38경기에서 38골을 넣는데 그쳐 공격력 보강이 절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박주영은 모나코와의 계약 만료 시한이 2013년 6월이지만 팀이 이번 시즌 리그 18위에 머물러 2부 리그로 강등되면서 이적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박주영은 이적을 희망하는 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팀을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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