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도내 산업단지 3.3㎡당 50만원 이내 분양

도내 산업단지가 평당(3.3㎡) 50만원 이내에서 분양된다. 또 농공단지는 평당 30만원 이하로 저렴하게 분양된다.

 

전북도는 전국에서 신규 산업단지가 쏟아지는 가운데 도내 지방 산업단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 같이 전국 최저 수준의 가격으로 분양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5년간 산업단지 1661만㎡가 분양된다. 당장 올해와 내년에 정읍 첨단과학산단, 김제 지평선 산단, 고창 일반산단 등이 분양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내년에 무려 3500만㎡가 한꺼번에 분양되면서 미분양이 우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로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특히 도내는 타 지역보다 기반시설 등 주변 인프라와 기업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어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보 등을 감안, 보다 저렴하게 산업단지를 분양키로 했다.

 

전국 산업단지 분양가는 평당 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다양하다. 강원 50∼80만원, 충남·북과 전남이 각각 70만원, 경남 80∼200만원, 수도권 300만원 등에 분양된다.

 

도 라민섭 건설교통국장은 "산업단지는 기업유치와 직결되고, 기업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연결된다"라며 "단 한 개의 일자리라도 만들기 위해 산단 분양가를 최대한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구대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수능 마친 수험생, 한국소리문화의전당으로 모여라”… 공연 할인 진행

자치·의회전주시의회 윤리자문위, ‘관광성 연수’ 이국 의원 등 10명 ‘윤리특위 회부 권고’

정치일반李 대통령 “노동 등 6대 분야 구조개혁으로 국가 대전환 시동...최대 과제는 잠재성장률 반등”

경제일반캠틱종합기술원 ‘AI와 스마트시티 교통 AI 전환’ 재직자 과정 성료

사회일반더민주전북혁신회의 “검찰 항명, 감찰·징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