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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미원·독일 VDM 메탈즈 김제에 둥지

전북도, 자유무역지역 투자협약

과자류 생산업체인 중국 한미원과 니켈합금 가공업체인 독일 VDM(브이디엠) 메탈즈가 전북에 둥지를 튼다.

 

전북도 이형규 정무부지사, 한미원 고소겸 대표, 독일 VDM 메탈즈 코리아 장승천 대표 등은 2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한미원은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A동 1~2층(6611㎡)에 들어선다. 20억 원을 투자해 연간 300톤의 사탕 등 과자류를 생산할 예정이다. 고용 예정 인원은 50명이다. 이번 투자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내년 중순까지 9917㎡ 규모의 토지에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한미원은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있는 업체로 2009년부터 사탕 등 과자류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600억 원 규모다. 김제자유무역지역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모두 중국에 수출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 VDM 메탈즈 코리아는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C동 1층(1652㎡)에 입주한다. 투자 금액은 20억 원이다.

 

VDM 메탈즈 본사는 독일에 위치해 있고, 1990년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독일 본사와 미국 공장에서 생산한 니켈합금 원소재를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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