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새만금은 새로운 황해권 아시아 경제시대에 호남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라면서 “박근혜 정부는 동남권 신공항 약속을 파기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새만금 신공항을 정책비전에 포함시켜 반드시 정권교체 해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는) 셀프공천 파동 등으로 호남에서 참패했다”고 총선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면서 “통합, 신뢰, 강단, 정책비전을 바탕으로 준비된 정당을 만들어 반드시 새로운 10년을 열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대선승리를 위해서는 분열의 아픔을 잘 아는 통합의 당대표, 대선후보를 흔들림 없이 지킬 수 있는 강단 있는 당대표가 필요하다”며 “(당 대표로 선출되면) 조직과 정책역량을 갖춰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날인 26일 전북을 찾아 전북도당 및 지역위원회를 방문하고 총선 출마자들과 자리를 가진 추 의원은 간담회 후 새만금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 및 당내 상황 등을 논의했다.
추 의원은 헌정사 최초 지역 5선 여성의원으로, 이달 12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남편인 서성환 변호사는 정읍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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