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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지구 부영 임대 하자 문제 집중 추궁

정동영 의원, 이중근 국감 증인에

전주 하가지구 부영 임대아파트의 내부 하자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아파트는 2014년 10월 16일 완공된 이후부터 일부 동의 내부 벽면과 천장 이음부분 곳곳에 난 균열 등으로 임차인으로부터 계속 문제가 제기되고, 하자보수를 강력히 요구한 임차인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정동영 의원(국민의당·전주병)은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중근 부영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불러 이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정 의원은 “하자보수를 통보했다고 해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하는데, 법과 사리에 맞지 않다”며 “하자보수를 요구하면 내쫓을 사유에 해당하는가”라고 질타했다.

 

이중근 부영 대표이사는 임차인 계약해지 논란과 관련해서는 “계약은 양자 협의사항이고 계약에 위배될 때는 해지할 수 있다. 그리고 보수를 요구해서 계약해지를 통보한 것이 아니라 허위 사실 유포 등의 문제가 있었다”면서 부인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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