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1만5000여명 서명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 서명운동을 벌여왔던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대표는 12일 서명부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헌재를 찾아 21만5000여명이 서명한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 서명부를 제출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11월 4일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한 이후 전국 각지를 돌며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그는 헌재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재는 국민의 염원을 알아주시고, 신속하고 공정하게 판단을 내려주시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35일간 온라인으로, 29일간 전국에서 실제 서명을 받아 21만 명의 뜻을 모았다”며 “서명 하나하나에 정의의 촛불이 빛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는 국민의 명령을 헌법 절차에 따라 충실하고 성실하게 실행에 옮겼다”며 “이제 국민의 시선은 국회를 넘어 헌재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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