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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 주식 500조 돌파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보유 규모가 처음으로 500조원을 돌파했다. 글로별 경기 회복세와 삼성전자 실적 호조 등으로 외국인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데 따른 것이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501조9600억원으로 500조원을 처음 넘었다.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32.0%로 3분의 1에 육박한다. 지난해 1월 말 외국의 주식 보유액은 403조955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8.1%였다.

 

외국인 보유주식 비율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규모 순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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