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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 소재 부품 활용 자동차·개인 항공기 육성한다

전북도는 9일 ‘탄소 소재부품 4.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새만금 실증단지를 연계해 탄소 소재부품을 활용한 자동차, 개인용 항공기(PAV),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인 과제는 △탄소산업진흥원 설립 △상용차 자율주행 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 △미래형 개인용 항공기(PAV) 시범도시 조성 △ICT 융합 헬스케어 산업 비즈니스 벨트 조성 등 4건이다.

 

탄소산업진흥원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설립 근거 법령이 필요한 만큼 2018년까지 탄소소재 융복합기술 개발 및 기반 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탄소법)을 개정하고, 2019~2022년까지 탄소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한다.

 

상용차 자율주행 기반 글로벌 전진기지는 2019~2023년까지 새만금 내에 자율주행 기반의 상용차 연구·생산 집적단지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또 2018~2025년까지 새만금 일대에 미래형 개인용 항공기(PAV) 시범도시를 조성해 드론산업과 ICT·항공·탄소산업이 결합된 다목적 자율비행체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ICT 융합 헬스케어 산업 비즈니스 벨트는 LED, 방사선융합기술(RFT), 식품 등 전북이 지닌 우위 조건을 바탕으로 헬스케어·웰니스 기기 분야의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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