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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윤 새만금청 차장 "새만금 특별회계 필요 공감"

기자 간담회서 밝혀

 

“새만금 사업이 속도를 내기 위해선 새만금 특별회계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

 

권병윤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23일 전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만금 특별회계가 신설되면, 관련 재원 확보가 유리할 것이다”면서도 “재정 당국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전북을 방문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도 특별회계를 만들어 새만금 예산문제와 매립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권 차장은 새만금청사 이전 계획에 대해 “청사 이전 추진위원회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청사 후보지에 대한 평가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전 시기나 최종 입지 등 구체적 계획안이 늦어도 오는 5월 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 차장은 새만금 용지 매립에 속도를 낼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 농지관리기금 활용에 대해 “국비 투입과 공공주도 매립이 가장 좋은 방안이다”면서 “농지기금 활용과 관련해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한 것은 없지만, 모든 방안을 놓고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항공수요조사가 진행 중인 새만금 신공항에 대해 권 차장은 “항공수요 확보 및 분석이 사업 추진의 관건”이라며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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