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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 고려유적', 전북도 지정문화재 등재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망주봉 아래 위치한 ‘선유도 고려유적’이 전북도 기념물(도 지정문화재)에 지정됐다.

 

군산시는 10일 “선유도 고려유적지에 대해 지난 2월 전북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문헌기록과 고고학적 실체가 접목된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아 전북도 지정문화재 제135호로 지난 7일 지정됐다”고 밝혔다.

 

‘선유도 고려유적’은 고려시대 임금들의 임시거처인 숭산행궁지로 고려시대 해양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유적이다.

 

선유도는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해양문물교류의 허브로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1123년 송나라 국신사 서긍에 대한 국가 차원의 영접행사가 이루어진 곳이다.

 

이곳에는 사신을 맞이하던 군산정, 바다신에게 해양제사를 드리던 오룡묘, 사찰인 자복사, 객관 등이 있어 고려 해양역사문화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역사적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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