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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5만1891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6일 이정현 전 대표 체제가 무너진 지 반년여 만에 한국당에 정상적 지도부가 들어서게 됐다.
홍 대표는 “정치적 이익만 쫓아다니는 권력 해바라기는 안된다. 무능부패 정당은 희망이 없다”며 보수우파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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