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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일자리 예산 국비 7500만원 확보

김제 백구 특장차 단지에 활용

전북도가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국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

 

도는 21일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도록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노사발전재단과 협력해 컨설턴트 집단(노조, 학계 등)을 구성한 뒤 산업구조, 임금수준, 근로시간 등 노동환경실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노동자들이 처한 노동문제를 개선하면서 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도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나온 일자리 창출 시스템을 전북 상용차 직접화 단지를 구축할 때 적용할 방침이다. 도내에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타타대우 등 상용차 제조사 2개가 입주해 있으며, 이 제조사들은 국내 중대형 상용차 생산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김제 백구지역에 특장차 집적화 단지, 상용차 특화 클러스터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고, 이 때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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