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도, 인사 청문 제도 도입 긍정적 검토

전북도가 산하 공공기관장 임용 시 사전 검증하는 인사 청문 제도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자치 활성화 차원에서 시대 흐름에 맞는 인사 청문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청문 대상이나 규모를 도의회와 협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기조실장은 “인사 청문은 단체장의 인사권을 침해하는 만큼 조례 제정이나 규정은 어렵고, 협약형태로 추진하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다”며 “다른 광역지자체 사례를 참고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서울, 대구, 광주, 전남, 충남 등 11곳이 인사 청문 제도를 도입했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부안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

사건·사고자동차 전용도로 램프 구간 건너던 80대 보행자, 차량 2대에 치여 숨져

순창‘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주민과 함께 축제 준비 마무리

무주무주 ‘석현산성’, 신라시대 석축산성이었다

고창가을의 전설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 16일 팡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