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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무형유산 ‘농악’ 전승…전북 14개 학교서 전문 교육

도내 14개 시·군에서 1개 학교씩 참여
전승학교 악기, 의상구매비 등 최대 3000만원 지원

올해부터 전북 14개 시군에서 한 학교씩 인류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농악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던 ‘전북농악 1시군 1전승학교’를 14개 시군에서 모두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11개 시군 11개교가 농악 전승학교로 지정됐다.

도에 따르면 농악 전승학교는 악기구입비, 의상비, 교제 제작비, 강사비, 축제 참가비 등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동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전북농악 1시군 1전승학교 지정 운영’을 도내 14개 시군으로 확대했다”며 “전북 농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농악 30개 대표목록 중 7개가 전북농악이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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