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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비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도내 유망 기업, 해외시장 진출 모색
9개국 17개사 바이어와 맞춤형 상담

전북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소비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전북코트라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유망 소비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미국, 일본 등 주력시장과 함께 아프리카, 중남미의 바이어 등이 초대됐다.

9개국 17개사 바이어들과 도내 소비재 기업 관계자들은 맞춤형 일대 일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서 전북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도내 우수 소비재 기업을 알렸다.

이남섭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상담회가 도내 소비재 기업들의 신규 시장 진출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무역사절단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통해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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