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내년 21대 총선 공천 규정을 확정하기 위한 권리당원 찬반 투표를 28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공천룰 확정 과정에 모든 권리당원이 참여하는 ‘당원 플랫폼을 통한 상향식 시스템 공천’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은 이번 투표 결과와 7월 1일 중앙위원회의 현장투표 결과를 50%씩 반영해 공천룰을 담은 특별당규를 확정할 계획이다.
투표율은 20%를 넘어야 효력이 발생한다. 민주당 권리당원은 60만명 가량으로, 12만명 이상이 투표하지 않으면 투표결과가 무효로 처리된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투표 성사 여부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투표율 20%를 채운다는 게 간단치 않아서 투표가 완료되는 29일까지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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