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K-water 전주권지사, 혹서기 대비 비상용수 공급체계 구축

K-water 전주권지사(지사장 문용관)가 혹서기를 대비해 비상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K-water 전주권지사는 하절기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전주시 효자배수지의 용수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휴 중이던 섬진강계통 광역관로를 추가로 연결하고 통수시험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비상용수 공급체계 구축은 K-water와 전주시의 통합물관리 협의체에서 논의한 지역 물 문제 해소방안의 일환이다.

특히 최근 문제된 인천시의 계통전환에 따른 수질사고 등을 감안, 탁수 유입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실시간 탁도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통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하절기 물 부족 시는 물론, 기존 관로의 사고 시 추가 연결된 광역관로를 활용해 단수 없이 비상용수를 공급할 수 있어 해당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필 K-water 전주권지사 차장은 “향후에도 전주시와의 협의체 운영 등 상시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

스포츠일반[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3) 전북자치도씨름협회

오피니언[사설]새만금 글로벌청소년센터, 활용 방안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