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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북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100.4로 전월(102.1)보다 1.7p 하락

7월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7월중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102.1)보다 1.7p 하락한 100.4를 나타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올 들어 지난 4월(100.8)과 5월(100.2) 하락세를 보이다가 6월(102.1) 상승했으나 7월 또 다시 하락한 것이다.

한은 전북본부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으로 향후경기전망 하락, 향후가계수입 하락 등 소비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소비자들이 경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만든 지표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크면 경제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과거(2003~2018년)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 주요지수인 현재생활형편(92→93), 현재경기판단(74→75)은 전월보다 상승했으며, 생활형편전망(97→96), 가계수입전망(100→97), 소비지출전망(109→108), 향후경기전망(83→79)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여타지수인 취업기회전망(85→85)은 전월과 동일했으며, 주택가격전망(97→100), 임금수준전망(118→119)은 전월보다 상승, 금리수준전망(101→96), 가계저축전망(97→95), 가계부채전망(99→97)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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