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새만금 그린인프라 구축, 기본전략 짠다

전북대 산학협력단, 내년 2월까지 연구용역
과업 발굴, 해안 방재림 필요성 등 검토

새만금개발청은 국정과제인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스마트 수변도시) 등 새만금지역 도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그린인프라 구축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린인프라는 공원, 녹지, 하천, 습지 등을 말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새만금 녹지와 관련된 충분한 경험과 연구 역량을 갖춘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는다.

10일 착수보고회가 열렸으며 용역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용역을 통해 그린인프라의 세계적 동향, 계획 수립의 당위성, 기대 효과 등을 도출한다.

특히 새만금 그린인프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과업 발굴, 해안 방재림 및 현지 양묘장의 필요성과 추진전략 마련 등이 중점 검토된다.

해풍 및 염분, 비산모래 등 식재 기반 형성이 어려운 새만금의 입지 특성을 극복하는 방안도 연구 대상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건설,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등 글로벌 도시 새만금이 가까원진 만큼 그린인프라 사업의 추진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전 헌재 소장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

스포츠일반[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3) 전북자치도씨름협회

오피니언[사설]새만금 글로벌청소년센터, 활용 방안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