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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농촌진흥청, 세계 최초 도라지 표준유전체 해독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세계 최초로 도라지 표준유전체를 해독하고 도라지 사포닌 생산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을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농진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인 장백도라지를 선정해 유전체 80Mb를 해독하고 유전자 4만 18개를 발굴했다.

도라지에서 해독된 유전체 정보를 이용해 더덕과 도라지를 구별하는 분자마커를 개발하고 특허출원과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라지 사포닌 함량이 높은 종자개발, 유용물질의 대량생산 등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해독된 도라지 유전체 정보는 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NABIC)에 공개되며 일반 연구자, 종자기업, 산업체 등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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