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0일 전북을 방문해 도내 지역현안을 직접 살필 예정이다.
이 대표는 총리시절부터 당 대표 시절까지 가장 많이 전북을 방문한 정치인으로 꼽힌다. 그만큼 전북의 숙원사업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 대표는 익산, 부안, 완주 등 세 지역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사실상 오후 일과 대부분을 전북에서 보낼 계획이다.
17일 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의 이번 방문은 당원 지지세 결집과 함께 정부 정책과 예산 등의 한계에 부딪히는 전북도의 고민을 나누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히 주말 전북방문을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관련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익산을 먼저 방문해 원불교 교단의 최고지도자인 전산 김주원 종법사와 만나 오찬을 가진다. 이후에는 신영대 의원(군산)과 군산에서 지역당원들과 소통하고, 군산지역 현안도 함께 점검한다.
부안에서는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동행해 해창석산지구와 직소천 잼버리 활동장 등을 방문하고, 잼버리 대회 성공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로컬푸드 발상지인 완주를 찾아 로컬푸드 도시락 간담회를 진행한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