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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법원, 이스타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성정’ 선정

법원이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선 ㈜성정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허가했다.

서울회생법원은 22일 이스타항공 최종 및 차순위예정자 허가신청서를 접수해 이를 받아들였다. 허가신청서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성정을, 쌍방울그룹이 이끄는 광림컨소시엄을 차순위 예비후보자로 정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성정은 지난 17일 이스타항공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에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겠다는 공문을 보냈고, 안진은 이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법원은 검토 끝에 최종 인수협상대상자로 성정을 선정하고, 최종 인수 예정자의 정밀심사는 생략하기로 결정했다.

본계약 체결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며 본계약 후 성정은 부채 상환, 유상증자 등 회생계획안을 다음 달 20일까지 법원에 제출하게 되고 이후 매각 절차는 마무리된다.

한편 충남 부여에 본사가 있는 성정은 골프장 관리업, 부동산임대업, 부동산개발업 등을 하는 기업이다. 관계사로는 27홀 골프장인 백제컨트리클럽, 토목공사업체인 대국건설산업 등이 있다.

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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