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 전북경찰청 · 국민연금공단 · 전북지방환경청…국회 소속 상임위서 열려
오는 13일 전북 소재 4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이날 국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전북이 아닌 모두 국회 소속 상임위원회에서 열린다.
11일 국회에 따르면 오는 13일 국민연금공단과 전북도, 전북경찰청, 전북지방환경청의 국정감사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2년에 한 번씩 지역에서 국정감사를 받았던 전북경찰청은 사상 처음으로 국회에서 원정국감을 치른다. 이에 대비해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전북청 지휘부들과 국정감사에 대한 예상질의지를 보고받고 예행연습에 돌입하는 등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는 후문이다.
먼저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질의로는 여성임원이 단 한명도 없는 부분에 대한 문제가, 전직 국민연금 직원의 대마초 사태 후에도 직원들의 각종 비위형태에 대한 지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새만금국제공항, 해수유통 여부, 금융중심지 사업에 대한 질의가, 전북경찰청은 수사인력 역량 강화 문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 직원들 투기 및 전북도청 간부의 ‘고창 백양지구 투기 의혹’ 수사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패널 관리문제와 익산 암 발병마을인 잠정마을에 대한 책임론이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