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국민의힘, 전북출신 양정무 회장·하종대 전 국장 영입

양정무 전북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하종대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임명 
양 "전북에 기업 넘치도록 발전 노력".. 하 "윤석열 후보 당선 혼신의 힘"

image
국민의힘 정운천 도당위원장(가운데)이 1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인재영입 기자회견을 열고 양정무 랭스필드 회장(왼쪽)과 하종대 전 채널A 국장 영입을 발표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국민의힘이 전북출신 양정무 랭스필드 회장과 하종대 전 채널A 국장을 영입했다.

국민의힘 정운천 전북도당 위원장은 1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정무 랭스필드 회장(61)과 하종대 전 채널A 국장(57·선임기자)을 영입했다"며 "이번 대선에서 양 회장은 중앙선대위 역사문화 특보단장 겸 전북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을, 하 전 국장은 중앙선대위 상임 언론특보 겸 전북 선대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각각 맡는다"고 밝혔다.

정운천 위원장은 “양 회장은 이낙연 전 예비후보 선거캠프의 고위 간부를 지낸 인물로 전북 지역의 국민의힘 선거운동이 크게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하고 “또 전북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 전반의 업무를 지휘, 조정할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하종대 전 국장에 대해서는 “10년 가까이 방송 앵커와 패널로 활약해 온 유력 중앙언론사의 핵심 간부가 전북 선대위에 영입됨에 따라 전북지역의 국민의힘 선거운동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 전 국장은 전북 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전북지역 언론 소통 창구 역할은 물론 선거 전반에 대한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소개를 받은 양정무 선대위원장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전북에 기업이 넘치는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하종대 선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당선과 고향 전북의 발전을 위해 31년간 근무했던 언론사를 사직하고 윤석열 선거캠프에 합류했다”며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나라를 다시 바로 세우고 윤 후보의 당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무 선대위원장은 전주대 법학 석사 출신으로 재경전북도민회부회장을 맡고 있다. 하종대 선대위원장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나와 동아일보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역시 재경전북도민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정운천 위원장은 “부안군과 순창군의 국민의힘 동행의원인 서병수, 성종일 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전북 향우회장들의 국민의힘 합류는 많은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육경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국회, 이 정부 첫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돌입…728조 놓고 여야 공방

정치일반지방선거 경선 시작도 안했는 데 ‘조기과열’···전북서 극심한 피로도

자치·의회전북도-캠코,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 모델 부상

사회일반전북서 택시 기사 등 운전자 폭행 사건 꾸준

전주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