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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교례회] 윤방섭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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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방섭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신 김관영 도지사 당선자님, 서거석 교육감 당사자님을 비롯한 향후 4년 동안 우리 전북을 이끌어갈 253명의 당선자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아쉽게 낙선하신 출마자 여러분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국가경제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발 경제여파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국가 간 분쟁으로 인한 원자재가 인상으로 내수 위축과 수출 둔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증가하고 기업투자 활동이 위축되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이 약해질 것으로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입니다.

이번 선거를 통행서 당선자들을 포함한 많은 출마자들이 전북발전과 경제회복에 대한 좋은 정책 대안들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이번 지방선거 당선자들과 지자체, 산업계,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경제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등 서민경제 회복과 실업 해소에 무엇보다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고용, 노동, 환경 등과 관련된 기업들의 규제완화와 금융지원 대책 마련도 신속히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 제3금융중심지 지정,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수소와 탄소산업 육성 등 지역의 현안문제와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일에 대해서는 소지역주의와 정당을 초월해 항상 한목소리를 내주시고 도민들의 힘을 하나로 묶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교례회가 전북발전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도민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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