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무공천 주장
박종덕(63) 전 한국학원총연합회장이 25일 내년 4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전주을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전 의원이 지난 5월 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한 곳이다.
박 전 회장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치러지는 재선거에 민주당은 무공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불합리한 기득권 카르텔을 타파하고 새로운 정책 대안을 제시해 합리적이고 비전 있는 의원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공약으로는 국가예산연구소 설립, 전주 명품 교육도시 건설, 조세 입법 실현 등을 제시했다.
그는 "낡은 정치를 버리고 구태정치를 멀리해 확실한 정책 대안을 내놓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연합회장은 전북대학교 법대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곳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직능 대표자회의 교육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전북대 법대 동창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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